[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이탈리아 출신의 재즈연주자인 피아니스트 다닐로 레아와 트럼페터 플라비오 볼트로가 내달 13일 내한한다.
국내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와 일본의 코튼클럽 재팬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듀오 공연은 한국과 일본 관객만을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서울 공연은 탁월한 어쿠스틱 잔향으로 널리 알려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진행된다.
현재 각기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는 다닐로 레아와 플라비오 볼트로의 내한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2011년 자라섬 페스티벌에 듀오로 참여해 독일의 에이씨티(ACT) 레이블에서 발매된 기획 음반 '오페라(Opera)'에 실린 음악을 중심으로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재즈로 재해석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사진제공=플러스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