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가능성 있는 신생 모바일게임 회사를 찾는 창업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24일 벤처캐피털 회사인 캡스톤파트너스는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3년 실전 창업 리그 : 캡스톤 모바일 게임 개발 경진 대회’를 주관·운용한다고 밝혔다.
게임 플랫폼 전문업체 와일드카드도 이 행사를 지원하며, 1차 마감일은 24일이다.
이미 창업한 회사뿐만 아니라 게임 스타트업, 인디 개발팀, 개인 개발자 등 어떤 형태로든 모바일 게임을 소재로 창업을 진행중인 모든 단체와 개인도 참가 가능하다.
전체 상금 규모는 금상(1팀) 2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5500만원이다.
상위 수상팀은 창업과 사업화 과정의 멘토링이 지원되며, 캡스톤파트너스가 우선적으로 투자를 검토하게 된다.
초기 벤처(스타트업)들이 사업화 과정에서 투자·법무 등 생소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번 행사는 더욱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캡스톤파트너스 관계자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디어가 무한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새롭게 창업하는 개발팀들의 사업화를 돕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캡스톤파트너스는 최근 로드컴플릿, 4PLAT, VCNC 등의 유망 게임·모바일·IT 초기 벤처기업에 투자를 집행했으며, 온라인·모바일 게임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제공=와일드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