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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새로운 CI·사업비전 선포
입력 : 2013-06-24 오후 1:23:20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조이시티(구 JCE(067000))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새로운 기업 이미지(CI)와 사업비전을 24일 선포했다.
 
조이시티에 따르면 새 CI는 뫼비우스의 띠를 웃는 입 모양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게임 콘텐츠가 제공하는 무한한 즐거움’을 상징하며, 조직과 플랫폼의 경계 없이 사업과 개발, 온라인과 모바일이라는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조이시티의 새로운 CI(자료제공=조이시티)
이날 함께 발표한 조이시티의 새 비전은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으로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국내 개발 강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 확대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강화 등의 상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모바일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으로 개발사 인수도 고려 중이다.
 
모바일 게임의 소싱 및 국내외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모바일 퍼블리싱 센터’를 신설해 중소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모바일 개발 센터(MDR) 내 12개의 신작 개발팀에 대한 물적?인적 지원을 확대해 모바일 자체 개발작 역시 빠르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사업도 대폭 강화한다.
 
'프리스타일’은 국내외 서비스 국가의 신규 콘텐츠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며, ‘프리스타일2’와 ‘프리스타일 풋볼’의 경우, 내년 초 각각 세기천성과 텐센트를 통해 중국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 외에 북남미·유럽·동남아 등의 시장에 추가 진출할 예정이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이사는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 시리즈’와 ‘룰더스카이’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앞으로 이를 활용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선두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이시티는 25일 ‘다같이 칼칼칼 for Kakao’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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