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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소피아농아인올림픽' 26일 개막
불가리아 소피아서 10일간 열전..한국은 종합 3위 목표
입력 : 2013-07-26 오전 10:31:47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지구촌 농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농아인올림픽대회가 26일 18시(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의 주경기장 아레나 아미츠에서 개막한다.
 
이번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는 오는 8월 4일까지 10일 간 치러진다. 90개 나라의 총 5000명(선수 2871명, 임원 2129명) 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18개 종목과 194개 이벤트(세부 종목)에서 총 618개의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종목별 경기 일정에 따라 지난 19일 축구 선수단을 시작으로 22일 사격, 23일 볼링, 수영, 태권도, 24일 배드민턴, 사이클, 탁구 종목 선수단이 현지에 도착해 현지 적응 훈련을 하며 최상의 경기력으로 대회에 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26일에는 육상, 30일 유도 종목 선수단이 마지막으로 소피아에 입국해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총 115명(선수 69명, 지도자 20명, 본부 임원 11명, 수화통역사 15명)이며, 10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14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2개로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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