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31일까지 일본 세레소오사카에서 뛰는 성남FC의 김성준. (사진제공=성남FC)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성남FC의 미드필더 김성준(26)이 일본 J리그의 세레소오사카로 임대 이적한다.
성남은 김성준이 내년 12월31일까지 세레소오사카에서 뛰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임대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대전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김성준은 2012년에 성남으로 이적했다.
프로 통산 139경기에 출전해 11득점 15도움을 기록한 김성준은 올 시즌에는 5경기에 출장했다.
성남은 "김성준이 새로운 도전을 희망해왔고 구단에서는 선수 배려 차원에서 임대 이적을 허용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