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상주상무)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군 프로축구단인 상주상무에 6명의 선수가 합류했다.
훈련소를 퇴소하고 상주 유니폼을 입은 곽광선, 조동건, 이현웅(이상 수원), 한상운, 강민수(이상 울산), 유수현(수원FC)이 K리그 클래식(1부리그) 후반기 재개를 앞두고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훈련에 앞서 이들은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하반기 전역 전에 몸을 빨리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상주의 박항서 감독은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병들이 우리 팀을 잘 이해하고 있고 선임들 역시 후임을 잘 이끌어가고 있어 하반기 전력이 잘 맞춰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특히 중앙 수비 불안 문제를 회복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내다봤다.
상주는 오는 6일 인천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9일에는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