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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박지수, '최연소 대표'로 여자농구대표팀 선발
입력 : 2014-07-14 오후 2:41:16
◇여자농구대표팀의 박지수. (사진=WKBL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최연소 여자농구 국가대표 박지수(16·분당경영고)가 세계무대에 출전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대한농구협회가 공동구성한 국가대표팀 운영위원회는 '제17회 FIBA(국제농구연맹)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팀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195cm의 박지수는 최근 막을 내린 17세 이하(U-17)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해 이번 대표팀에 승선했다.
 
김영주 감독과 이지승 코치 체제의 대표팀은 이경은(KDB생명)과 김연주(신한은행) 등 프로 선수를 주축으로 1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제17회 FIBA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27일부터 10월5일까지 터키 앙카라와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16개국이 참가하며 대한민국은 벨로루시, 호주, 쿠바를 상대로 조별예선을 치른다.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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