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울산 모비스의 양동근(33)이 올스타 팬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프로농구연맹(KBL)은 지난 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kbl.or.kr)를 통해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5 투표를 받은 결과 14일 정오 기준 양동근이 총 1만1734표 가운데 가장 많은 5105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4824표를 얻은 오세근(KGC)과 3786표를 획득한 김선형(SK)이 양동근의 뒤를 이었다.
모비스는 양동근의 활약 속에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시즌 전에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특히 양동근은 지난 시즌 올스타 팬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올스타전 팬투표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며 올스타전은 내달 10~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울산 모비스의 양동근. (사진=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