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울산현대가 브라질 출신의 외국인 공격수 따르따(26)와 올해도 함께 한다.
울산은 따르따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공에 대한 집중과 끈기가 뛰어나다는 장점에 주목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울산에 입단해 지난 시즌 총 20경기에 출전한 따르따는 3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외국인 선수로서의 기대치에 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날렵한 신체조건(171㎝·67㎏)을 갖춘 그는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으로 상대팀 측면을 허물고 문전까지 침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따르따는 "울산에 다시 와 매우 행복하다. 작년에는 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올해는 훈련과 경기 등 모든 것에 헌신하는 자세로 임해 꼭 우승을 하고 싶다.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꼭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울산현대의 따르따. (사진=울산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