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직장인에게 잔혹한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그리고 지인들의 결혼까지 나가야 할 돈이 넘친다. 덕분에 지갑은 얇아질 수 밖에 없다. 외식 역시 꿈도 못 꿀 수 있다.
외식 쇼핑 정보를 찾아 잘 활용하면 속앓이 없이 생활 속 경제소비를 할 수 있다.
우선 전국 본죽 매장에 BC카드를 들고 가면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BC TOP 포인트 차감 청구 할인 서비스다. TOP 포인트 이용고객 중 매월 2500명을 추첨해 포인트 2000점을 적립해 준다. 오는 10월까지는 매주 화요일 BC카드로 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월 3000명에게 2000원 모바일 이용권도 제공한다.
(사진제공=CJ푸드빌)
30일과 다음달 10일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VIPS)에 가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올레 멤버십 회원이면서 동시에 빕스 VIP인 고객이라면 상시로 2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외식을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해피포인트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라면 31일까지 특정 품목에 대해 항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순수우유케이크, 치즈케이크 등과 마들렌, 듀엘롤케익 등의 선물류 총 17종과 마카롱 아이스크림, 쿨브레드 등 야외활동에 적합한 21종이다.
피자를 좋아하는 직장인이라면 피자헛의 문을 두드려 보자. 5월 말까지 미디엄(M) 사이즈 기준 팬 피자는 8400원, 치즈 크러스트는 1만7900원에 즐길 수 있다. 최대 44% 저렴한 가격이다. 샐러드&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에서는 31일까지 고메이에 대해 20% 할인 받을 수 있고 할인카드 소지자는 안심스톤 스테이크를 5000원(원가 1만2500원)에 맛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황금연휴와 각종 기념일로 평소보다 늘어난 지출을 걱정하는 고객들의 고충을 덜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외식업체들의 각종 할인 이벤트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며 “외식은 소비 생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다양한 할인 행사를 잘 찾아 활용하면 남은 5월을 경제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