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와 공단 본부 임직원들이 15일 대전 한민시장의 한 식당에 방문해 메르스 확산으로 위축된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특별자금이 편성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자금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편성해 오는 17일부터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15일 대전 한민시장의 한 식당에서 공단 임직원들과 함께 칼국수로 점심식사를 하고, 메르스 확산과 관련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이사장은 지난 14일에도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서울 동대문시장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