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국내 장기렌터카 시장에서 수입차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렌터카 업계 1위 롯데렌터카가 독일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9일 롯데렌터카는 7월 한달동안 아우디와 BMW 전 차종과 메르세데스-벤츠 E-Class 모델을 장기렌터카로 신규 계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롯데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선택한 수입차 장기렌터카는 연평균(CAGR) 316% 성장했다. 같은기간 개인 장기렌터카 수입차 계약 비중 역시 0.6% 수준에서 8.4%까지 증가했다. 올해도 월 평균 9.9%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김연대 롯데렌탈 마케팅본부장(상무)는 "이제 개인 장기렌터카 이용고객 10명 중 1명이 수입차를 선택할 만큼 수입차 장기렌터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롯데그룹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한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롯데렌터카가 7월 한달간 독일 브랜드 차량에 대한 장기렌터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사진=롯데렌터카)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