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포드코리아는 2일 공식 딜러인 선인자동차가 서울 강남구 포드·링컨 대치 전시장을 새로 오픈하고 판매 및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근에서 기존 운영되던 삼성 전시장은 대치 전시장으로 흡수·통합됐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대치 전시장은 지상 1층 면적 860㎡ 규모로 총 14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이는 포드·링컨 전시장 가운데 단일 층 면적으로는 최대 크기다.
포드·링컨 대치 전시장에는 포드와 링컨의 모든 국내 판매 차종이 전시된다. 또 전시장 외부에 자리한 하이라이트 전시 공간 두 곳과 출고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 두 곳이 별도로 마련했다. 이밖에 접근성 및 고객 편의을 고려해 건물 후면에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발레 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치 전시장 오픈을 통해 수입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대치동 수입차 거리에 진출한 포드코리아는 본격적인 경쟁에 박차를 가하다는 방침이다. 올 상바기 월 최고 판매기록을 연속 경신하며 이어진 성장세를 그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것.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대치 전시장 오픈은 포드와 링컨이 최우선으로 품고 있는 고객 만족에 대한 신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이를 실행으로 옮기는 상징적인 투자"라며 "올해 우리 나라 수입차 업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인 포드와 링컨은 이곳을 발판삼아 광범위한 강남 지역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링컨 대치 전시장 전경(사진=포드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