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BMW 코리아는 베스트셀링 모델 5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520d 모델에 특별한 옵션을 추가한 '520d M 에어로다이내믹'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520d M 에어로다이내믹 모델은 역동적인 디자인과 최적의 공기역학을 위해 앞뒤에 고성능 M카에 적용되는 범퍼 등의 패키지가 장착되며 제논 헤드라이트가 LED 헤드라이트로 업그레이드됐다.
또 18인치 휠이 적용돼 스포티함을 더했으며 서라운드뷰 추가로 좁은 공간에서도 사방을 모니터에 보여줘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게 돕는다.
엔진 성능은 기존 1955cc 직렬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으로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과 동일하다.
가격은 기존 520d와 상시 사륜구동 xDrive 시스템이 적용된 520d xDrive, 두 가지 모델과 동일한 한편,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와 LED 헤드라이트, 하이빔 어시스턴스, 서라운드뷰, 18인치 휠 등 고급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520d와 520d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의 가격은 각각 6330만원과 6730만원(부가세 포함)이며, 모두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되었다.
한편, BMW 5시리즈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1만5131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이 중 520d는 총 1만528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BMW 520d M 에어로다이내믹(사진=BMW 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