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에 윤학배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사진)이 내정됐다.
윤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춘천고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9회로 1987년 해운항만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해양수산부 총무과, 해양정책국 해양환경과장,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8월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에 임명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배려심이 많으며, 믿고 맡기는 합리적 리더십을 겸비해 상하 두루 신망이 두텁다"고 설명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