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인천신항 관리부두 화물차주차장이 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관리부두 내 부지를 활용, 최대 180대의 화물차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 화물차주차장 조성이 마무리돼 최근 인천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신항의 차량운행과 물류흐름이 더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항만 인근의 불법적인 차량 주차 문제를 해소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천항만공사 측은 설명했다.
인천신항 관리부두는 지난 6월 개장한 인천신항으로 향하는 인천신항대로(송도5교) 옆에 위치해 있다.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화물차주차장이 운영을 시작하면 운전자들이 더 잘 쉴 수 있게 돼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물류흐름이 더 좋아지고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한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신항 관리부두 화물차주차장이 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29일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