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현대차(005380)가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영동대로 일대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새해맞이 이벤트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 다운 2016'을 사상 최대의 규모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돼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은 화려한 공연과 고객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현대차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강남역 일대 협소한 장소에서 진행하던 행사를 보다 많은 관객과 함께하기 위해 지난 11일 무역협회·강남구 등과 MOU를 체결, 코엑스 앞 영동대로로 옮겼다.
이번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6에는 에픽하이, 버벌진트, 산이, 마이크로닷, 노라조 등 인기 가수 공연과 대형 불꽃쇼와 영상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메인 무대가 시작되는 오후 11시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기가수 싸이를 초대해 2015년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뜻깊은 행사를 더 넓은 장소에서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 진행 하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을 한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현대차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