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증권사 크레딧스위스가 애플을 자사의 강력매수 추천 리스트에 올렸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크레딧스위스는 이와 같이 밝히고 애플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140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역시 기존의 시장수익률 상회로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크레딧스위스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애플 서비스의 향후 성장성 전망을 저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크레딧스위스는 2020년까지 아이클라우드, 애플뮤직, 애플페이 등의 애플서비스가 337억달러의 매출을 올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현재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애플 서비스가 2020년에는 전체 매출의 3분의 1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애플에 충성스러운 소비자들이 많은 만큼 향후 전망이 밝다고 크레딧스위스는 덧붙였다.
이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1.03% 상승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