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뉴욕에 역대 최대 규모의 매장을 연다.
6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오는 2018년까지 맨하탄 미트패킹 지역에 1만7000피트의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신규매장은 커피콩을 직접 볶아 커피를 만들어 판매하는 '로스터리'로 디자인됐다. 또한 '커피 극장'을 컨셉으로 소비자들은 영화를 감상하듯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고 바리스타와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스타벅스는 뉴욕 외에 앞으로 아시아에도 로스터리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러한 새로운 스타벅스가 회사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에 기대감이 커지며 뉴욕 증시에서 스타벅스의 주가는 1.32% 올랐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