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증권사 코웬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24일(현지시간)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코웬은 MS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목표 주가는 58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에서 7~8달러 정도의 추가 상승 여력을 본 것이다.
코웬은 이에 대해서 MS의 '오피스'와 클라우딩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가 좋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이 두 개의 시너지가 합쳐지면 향후 12개월간 MS는 두 자릿수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다.
또한 지난 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것과 관련해서도 MS가 현재 오피스를 구독 서비스 제도로 변환해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3.12% 급등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