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도너츠회사 크리스피크림이 지난 분기 다소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크리스피크림 홈페이지
3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5월1일로 끝난 지난 분기 크리스피크림은 940만달러(14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070만달러(16센트)보다는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은 25센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수치 및 전문가 예상치인 24센트보다 개선됐다.
이 기간 매출은 1억365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수치인 1억3250만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전문가 예상치 1억3700만달러에는 소폭 못 미쳤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은 미국 내 매출이 3.6% 증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
마켓워치는 최근 스타벅스와 던킨브랜즈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실적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