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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고양이, '가성비' 타고 매출 25% 신장
입력 : 2017-02-06 오후 4:03:44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액세서리 프랜라이즈 못된고양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25%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장 수도 1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성비 극대화에 집중한 경영 전략을 통해 장기불황 시기에 외형성장을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패션소품과 잡화, 생활용품, 스마트 기기 등으로 제품을 다양화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점도 주효했다. 
 
지난해 진행한 직영점 사업 확장과 새로 도입한 블랙앤화이트 인테리어 콘셉트 매장으로 디자인 경영을 강조하며 소비자 발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해외 매장 확장도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못된고양이는 작년 베트남과 미국 캘리포니아에 새롭게 진출한 바 있다. 못된고양이 고나게자는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서의 선전이 매출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못된고양이)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원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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