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CU, 일본 '이츠키 컵우동' 출시
입력 : 2017-03-02 오후 4:58:20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BGF리테일의 편의점 CU가 일본의 '이츠키 컵우동 2종'을 선보인다.
 
해외소싱팀이 신설된 이후 출시한 첫번째 상품이다. 정통 일본식 우동으로 일식 면요리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호감은 높지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우동 가공상품이 드물다는 점에서 소싱이 진행됐다.
 
'미역우동'은 다시마와 참깨로 맛을 내 담백하고 고소한 국물 맛을 강조 했다. '새우튀김 우동'은 건새우와 옥수수, 강낭콩을 함께 튀겨낸 큼지막한 후레이크가 들어 있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해외소싱팀은 일본 현지의 제품 제조사인 이츠키사의 담당자를 직접 한국으로 초대해 BGF리테일의 물류센터와 점포를 소개하는 노력 끝에 소싱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태훈 BGF리테일 해외소싱팀장은 "해외 여행의 보편화, 인터넷을 통한 정보공유가 활성화됨에 따라 해외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도와 호감도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와 같은 트렌드에 맞춰 세계 각지의 상품을 주변의 CU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해외소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CU)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원수경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