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경록기자]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는 올해 1월과 2월에 강의 수강 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3월 1분기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3월 1분기 합격 대상자는 이달 15일까지 자격증 발급 신청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한교진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은 상장형과 카드형 2가지로 발행된다. 수강생은 원하는 형태의 자격증을 하나 선택할 수도 있고, 둘 다 선택도 가능하다.
1급, 2급으로 구분된 일부 민간자격증의 경우 1급 과정은 8만원, 2급 과정은 7만원의 발급비용을 내야 한다.
또한 민간자격증을 발급 받으려면 자격증 발급 비용과 함께 가로 3cm, 세로 5cm 사진 스캔본을 양식에 맞춰 제출해야 한다.
한교진은 수강생들의 금전부담 없이 편리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시작한 모든 민간자격증 종목에 대한 무료수강을 올해도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무료수강 정책을 도입해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한교진은 시공간 제약 없이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수강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시스템도 구축했다.
또한 홈페이지 디자인을 개편하면서 민간자격증 등록번호를 공개했고, 관련 주무부처를 공개해 수강생들에게 공신력을 인정받으면서 해당 자격증과 연관된 일을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교진 측은 설명했다.
특히 3월 신학기를 맞아 맞벌이부부 자녀들의 하교 후 방과 후 학교 또는 별도의 보호시설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방과 후 지도과정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수강생들이 늘고 있다.
그밖에 한교진은 지난해 하반기 최근 분노조절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분노조절 원인을 파악한 후 해결책을 제시하는 분노조절상담사를 개설했으며, 최근에는 병원코디네이터,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 등 IT 과정 민간자격증도 개설했다.
한편 한교진에서 발행하는 자격증 취득과정 무료 혜택을 받으려면 회원가입 후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이란 단어를 입력하면 된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