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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3월 한달 간 말차 디저트 3종 한정 판매
입력 : 2017-03-09 오후 12:46:56
파리크라상이 운영 중인 음료 브랜드 '쉐이크쉑'이 봄을 맞아 '말차' 디저트 제품 3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 3종은 녹차 커스터드, 녹차 쉐이크, 녹차 콘크리트 등으로 보성군 보향다원의 말차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품 출시는 지난 1월 파리크라상과 보성군이 원료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진행하고 있는 지역농가 상생의 일환인 것으로 전해졌다. '녹차가루'라고도 불리는 말차는 일반적인 녹차 재배와 달리, 햇차의 새싹이 올라올 무렵 햇빛을 차단해 차를 재배한 뒤, 찻잎을 증기로 쪄서 만들기 때문에 진한 녹색을 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현재 세계 13개국에서 운영 중인 쉐이크쉑은 국가별로 다른 커스터드 캘린더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제철 과일과 각 지역의 우수한 원재료를 메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고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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