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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인 얼굴형, 굳이 뼈깎는 수술적 방법이 최선 아냐
입력 : 2017-03-09 오후 1:15:53
최근 동안 얼굴이 미의 기준이 되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얼굴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안의 요소는 단지 얼굴형뿐만이 아니라 피부의 탄력까지도 포함한다. 전체적으로 탄력 있는 V라인 얼굴형은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이미지,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V라인 얼굴형을 위해 자신에게 맞는 성형이나 시술 등 대안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굳이 수술적 방법을 택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문가들 의견은 비수술적 시술방법인 얼굴지방흡입술로 뼈를 깎지 않고도 V라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평소 얼굴 살이 많은 경우 볼살이나 이중턱의 지방흡입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호 티엘(TL)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얼굴지방흡입술로, 섬유질 형태의 얇은 관을 이용해 1444nm 파장의 레이저 파장을 지방층에 직접 작용해 불필요한 지방을 뽑아내는 파워V윤곽술을 시술하고 있다"면서 "이 시술은 상표권을 획득해 안전하고, 그 효과도 인정받은 비수술적 얼굴지방흡입술"이라고 말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파워V윤곽술은 1시간 정도의 시술시간 안에 이루어지며,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회복이 빠르며 눈에 보이는 V라인 효과를 볼 수 있어 시술 후 만족도가 높다는 평이다.
 
해당 시술은 시술 시 피부 속의 진피층과 근막층(SMAS)에 초음파 에너지인 열 자극을 주어 응집시켜 조사함으로써 지방흡입 효과와 리프팅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 콜라겐 및 엘라스틴 등 피부탄력 섬유세포의 재생을 촉진지켜 시술 후 탄력 있는 피부, V라인 결과를 완성한다.
 
정 원장은 "간단하게 얼굴형을 교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고민 없이 수술을 결정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하지만 유사 시술을 진행하는 병원에서 시술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시술 후 애프터케어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찾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고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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