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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더리본, 추천·만족도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입력 : 2017-03-09 오후 2:00:49
미혼 남녀들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시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한 취업포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다수의 미혼 남녀들이 꼽은 기준은 바로 인성이다. 인성에 이어 남성은 사랑을, 여성은 경제력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결혼은 어느 한 부분만을 충족한다고 해서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랑만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엔 장애물이 많으며 경제력만 보고 결혼할 경우 결혼생활을 지속하기 힘든 경우가 존재한다.
 
사랑과 경제력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성격, 서로가 원하는 이상형 등 이러한 수많은 조건들이 결혼을 앞둔 미혼 남녀들에게 고민거리를 안기고 있다. 이 때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결혼정보회사가 낯선 미혼 남녀들의 경우 성혼률과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결혼정보업체를 현명하게 선택해서 가입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또 최근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했던 기존 회원들의 불만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결혼정보회사를 경험했던 사람들의 반응이 부정적인 대표적 이유는 최초로 연결된 매니저와 가입 후 매칭을 진행하는 매니저들이 바뀌는 불편함 때문이다.
 
이러한 단점을 지양하고, 매니저 통합 시스템으로 결혼정보회사 기존 회원의 추천 및 가입부터 만남까지 매니저 책임제로 실시돼 회원들의 성공적인 연애와 결혼을 목표로 하는 더리본은 “회원들을 관리하는 커플매니저들이 미팅 준비부터 데이트 코치, 미팅 후 사후관리를 실시해 성혼을 위한 조언과 서비스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리본 측은 “1:1 맞춤형 만남과 한 달에 2회 이상 이성과의 만남이 가능한 스피드 매칭 서비스를 진행해 성혼률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결혼정보회사는 매년 비공개로 진행하는 소규모 파티를 통해 회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파티는 1회성 이벤트, 혹은 홍보용 파티가 아니기 때문에 파티 후기 사진이나 동영상을 게재하지 않아 회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이다.
 
그밖에도 사교모임, 프라이빗 파티 등 업체에 속한 싱글 남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더리본의 다양한 모임들은 클래식, 승마, 와인, 골프 등의 테마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혼정보회사 관련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정수미 더리본 대표는 “본인이 결혼 상담을 통해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어떤 배우자를 만나고 싶은지에 대해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결혼정보회사에서 가입하는 싱글인 분들의 다양한 눈높이와 배우자 조건을 다 맞출 수는 없지만, 수용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더리본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고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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