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크레아플래닛(058530)은 일본 후루타 제과 ‘초코토이-피규어’ 시리즈를 최근 지분 50%를 확보한 자회사 APU트레이딩을 통해 전국 편의점 유통이 시작됐다고 26일 밝혔다.
초코토이-피규어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 피규어를 초콜릿 과자 포장에 넣은 ‘피규어 과자’다. 일본에서는 ‘초코에그'라는 이름으로 판매 되고 있다. 매월 250만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빅히트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APU트레이딩은 최근 전세계 열풍을 불러온 포켓몬고 게임 흥행에 맞춰‘초코토이-포켓몬스터 시리즈’로 한국 소비자들에 첫선을 보인다. 초코토이 포켓몬 시리즈는 퀄리티 높은 포켓몬스터 피규어 14종이 랜덤으로 들어 있어 포켓몬 마니아층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임병진 크레아플래닛 대표는 “국내 첫 판매를 시작하는 초코토이는 피규어 시리즈는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일본여행이나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가 많은 킬러아이템”이라며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을 한국을 비롯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유통사업 외형성장에 큰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PU트레이딩이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 후루타제과는 디즈니, 픽사, 닌텐도 등과 캐릭터 저작권 계약을 통해 겨울왕국, 슈퍼마리오, 토이스토리 등 2개월마다 신규 피규어 시리즈를 결합한 제과 제품을 내놓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