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미래컴퍼니(049950)는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83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5.9%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6억9200억원, 당기순이익은 48억8800만원으로 각각 142.8%, 417.8% 증가했다. 2015년 1분기 흑자전환 이후 매 분기 실적이 지속적으로 상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매출액은 미래컴퍼니 창사 이래 최대 수치다. 이전 최대 매출액과 대비 23.0% 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6년 전체 연간 영업이익보다 45.6% 증가한 수치다.
미래컴퍼니 관계자는 "국내외 패널 업체들의 OLED 및 LCD 신규 라인의 설비투자가 확대, 지속되고 있다"며 "회사가 꾸준히 추진해왔던 다양한 신규 장비들의 매출이 본격화 되기 시작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