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KB증권은 ‘2017 My name is KB투자왕’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최근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며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리그(국내·해외)와 대학생들의 건전한 투자문화 형성을 위한 대학생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고 말했다.
다음달 7월14일까지 대회 신청접수 받으며, 본선리그는 오는 19일부터 8월11일까지 총 8주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본선리그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투자금을 지원하는 결선리그는 9월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국내주식리그는 1억리그, 5천리그, 1천리그, 1백리그로 나뉘며, 해외리그는 1천리그, 5백리그로 나뉘며, 대학생리그는 국내·해외 모두 1백리그로 진행된다.
국내주식 1억리그 1등에게는 부상으로 벤츠 C-200d 승용차가 수여되고, 해외주식 1천리그 1등에게는 BMW 미니 쿠퍼 3도어 승용차가 수여된다. 그리고 대학생리그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인턴쉽 또는 공채지원 시 서류전형면제의 혜택이 추가로 부여된다.
이밖에 대학생리그 참가인원이 많은 3개 대학에는 각 3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대학생리그 신청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한편 수익률과 상관없이 대회기간 꾸준히 매매에 참여하시는 고객과 코스피지수 상승과 하락을 맞춘 횟수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PLUS 이벤트리그’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최근 새롭게 출시한 KB증권 대표 MTS ‘M-able’을 통해 참여하면 프리미엄 투자정보 및 AI기반의 종목추천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트레이딩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김재봉 디지털고객본부장은 “금번 대회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시장과 해외주식시장에 관심을 갖고 투자감각을 익힐 수 있고, 대학생들에게는 건전한 투자문화 형성을 위한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로 투자자들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B증권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