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프로스테믹스(203690)는 일본 의료기기 유통사와 함께 ‘플라즈마 이온 기술을 이용한 탈모방지 스프레이’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개발 완료 후 일본 메트라스가 구매해 일본에서 판매하기로 협약했으며 한국 정부는 2년간 약 5억원을 개발 지원한다"며 "이번에 개발하는 제품을 발모효과가 있는 앰플 등과 같이 사용할 경우 가정에서도 병원시술에 가까운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이어 오는 8월 중 이와 별도로 개발해 온 개인용 플라즈마 헤어 관리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가로 개인용 플라즈마 헤어 의료기기도 개발하고 있다.
프로스테믹스는 이를 통해 병원용 발모시술에만 사용돼 온 줄기세포배양액 등의 신기술 제품을 일반 소비자용으로도 확대해 일본과 중국시장 등에 내놓을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