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KB증권은
인크로스(216050)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정선 KB증권 연구원은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시장이 지난 2013년부터 연평균 약 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와 함께 인크로스의 취급고는 연평균 34% 성장하면서 시장성장률을 약 3배 상회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기술력 및 경쟁력을 반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정선 연구원은 "핵심 경쟁력은 2대주주인 NHN엔터테인먼트의 고객 데이터에 기반한 타겟팅 상품"이라며 "거래 광고주와 대행사 수는 지난 2013년 656개사에서 지난해 818개사로 늘었는데 미디업랩 매출액도 91억원에서 167억원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인크로스의 주가는 연초이후 양호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1분기 실적발표 이후 하락했는데 1분기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 시즌이며 시럽애드의 초기 투자비용 등 일시적인 요인 때문"이라며 "2분기부터 실적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