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KB증권은 ‘KB able Account’ 출시하며 자산관리서비스 강화에 본격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식, 채권 등 단일스타일의 SMA(Separate Managed Account)와는 달리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외 주식은 물론 ELS, 펀드, 채권, ETF, 대안투자상품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거래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계좌(UMA:Unified Managed Account)서비스다.
KB able Account는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관리를 위해 KB증권 IPS본부의 운용 역량을 총 결집해 탄생하게 됐다. 특히 이날 윤경은 KB증권 사장이 여의도 영업부를 방문하여 첫 번째 고객으로 가입하는 행사를 가지며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했다.
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산관리 및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출시 전 실제 회사 자금을 미리 투자하여 운용 성과를 점검한다. 트랙 레코드를 축적하는 등 포트폴리오 완성도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IPS본부의 하우스뷰를 기반으로 검증된 외부 우수 자문사의 운용자문 및 주식, 채권, 대안투자 등 운용위원회 내 각 분과위원회의 의사결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운용 전략을 도출한다. 고객의 투자 선호와 금융소득 종합과세 상황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및 시장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리밸런싱이 가능하며, 또한 최소가입금액을 1000만원(자산배분형 3000만원)으로 설정했다. 개인고객도 보다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대폭 낮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가입고객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오는 10월31일까지 ‘KB able Account’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고급 승용차(BMW 7시리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윤경은 사장은 “‘KB able Account’출시로 많은 고객들에게 KB증권만의 든든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증식을 위한 ‘평생 투자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최소 1000만원(자산배분형 300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계약기간 1년에 수수료는 포트폴리오 유형 및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운용 결과에 따라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품 가입 및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사진/KB증권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