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원/달러 환율은 장이 시작하면서 지난 24일 보다 3.2원 내린 994.0원에 거래됐다. 원화는 외환시장이 개장하고 15분이 지난 다음에도 달러에 강세를 나타내며, 993원 초반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환율이 진정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글로벌 신용 경색, 스왑시장 불안 등 환율의 급변동 시켰던 변수들이 약화됐다"며 "오늘도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계속 받아 990원 선에서 등락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