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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강세로 개장, 1000원대 위협
입력 : 2008-03-27 오전 10:30:37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의 환율 상승세가 계속됐다.
 
 27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종가보다 5.2원 오른 99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이 시작된 후 5분이 지나서 원/달러 환율은 997원 대까지 상승했다가, 9시 25 가량부터 994원과 995원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장 시작부터 매수 주문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미국경제지표가 나쁘게 나오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국내 증시도 소폭 하락한 영향으로 달러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어제(26일) 있었던 당국의 원/달러 환율시장 개입도 달러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27일 종가에 대해서는 /달러 환율 상승 제한 요소도 있기 떄문에 980원 후반과 1000원 사이에서 종가가 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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