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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993원 마감, 외부 악재에도 안정
입력 : 2008-03-28 오후 5:22:18
 원/달러 환율이 이전 종가보다 5.2원 오른 9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큰 외부 악재로 환율이 반짝 급상승했었던 것을 제외하면 환율은 외환시장이 열려있던 동안 좁은 박스권에서 머물렀다.
 
 28일 달러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약세로 장을 시작했다. 뉴욕 증시의 약세와 3개월 연속 경상수지 적자 소식에 전날 종가보다 4.2원 오른 992.0원에 거래가 시작된 원/달러 환율은 큰 변동없이 오르고 내리는 것을 반복했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던 원/달러 환율은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에 급등했었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외국인들이 큰 동요가 없어 다시 박스권으로 돌아왔다.
 
 외환은행 김두현 차장은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이 애매했다"고 28일 시장을 분석했다. 김 차장은 "월말인데도 불구하고 달러 매도와 매수가 균형을 이루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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