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3일 원/달러 환율은 지난 종가보다 0.2원 내린 974.5원에 거래를 시장했다. 하지만 외환 시장이 열린 후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며 9시 20분 현재 소폭 상승해 975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가격이 많이 떨어진 달러를 저가로 매수하려는 주문들 때문에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증시 상승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하나로 인수에 대한 달러 수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해 하락이 제한될 것”이라며 “970원대에서 거래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