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이 4일부터 휴대폰으로도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는 '모비사인(MobiSign)'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모비싸인' 서비스가 휴대폰에 저장된 인증서를 통해 휴대폰으로 직접 전자서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공인인증서를 휴대폰에 저장만 할 수 있었던 기존 서비스보다 해킹에 안전하다.
'모비싸인'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때 '저장매체'를 '휴대폰'으로 선택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