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내정자를 발표했다.
기획재정부 장관 추천자로 강명헌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한국은행 총재 추천자로 김대식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추천으로 최도성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각각 내정됐다.
강명헌 내정자는 1954년 서울에서 출생했다.1972년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뉴욕주립대학에서 경제학 석 /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단국대 상경대 경제학 교수, 공정거래위원회 정책 자문위원장, 단국대 상경대 학장을 맡고 있다.
<강면헌 (54세)>
김대식 내정자는 1946년 전남 여수에서 출생했다.
1964년 여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한 석사 /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정경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대식 (62세)>
최도성 내정자는 1952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1970년에 서울대 사범대 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원 경영학을 졸업 후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 경영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최도성 (56세)>
금융통화위원회 7명 중에서 오는 20일 3명이 바뀌면서 이번 내정자들이 향후 정책금리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금융권과 정치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