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내일(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밤에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오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모레(10일)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일부 경상도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다.
내일(9일) 오후부터 모레(10일) 사이에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곳이 있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내일(9일) 오후부터 모레(10일) 사이에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