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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항동·마곡 등에 574세대 공급
신규공급 359세대, 잔여공가 215세대, 임대료 24만~37만원 수준
입력 : 2018-11-30 오후 4:19:51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저소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항동·마곡 등에 574세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입주대상자는 이날부터 SH공사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574세대로 신규 공급인 구로구 항동지구 2·4단지 359세대, 마곡지구 등 11개의 지구 및 단지의 잔여공가 215세대다. 항동지구 2·4단지의 경우 신혼부부에 104세대, 주거약자에 32세대, 우선공급 대상인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비정규직, 중소기업재직자, 노부모부양자 등에게 137세대가 우선공급되며, 일반공급 86세대로 공급한다. 항동지구 2·4단지의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49㎡은 총 36세대, 59㎡ 323세대이며 잔여공가의 경우 39㎡ 49세대, 49㎡ 136세대, 59㎡ 30세대다.
 
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2억44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2545만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거주여부다. 전용 50㎡ 이상 60㎡ 이하 주택의 경우 1순위 조건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해야 한다.
 
국민임대주택 공급가격은 전용면적 39㎡의 경우 보증금 약 2600만~3500만원, 임대료 약 20만~25만원, 49㎡의 경우 보증금 약 3300만원~6000만원, 임대료 약 24만~37만원, 59㎡의 경우 보증금 약 5000만원~6900만원, 임대료 약 34만~42만원선이 예상된다. 국민임대주택 신청접수는 내달 10~11일 당첨자 발표는 내년 5월3일이며 계약기간은 5월20~22일이다. 

항동지구 4단지 조감도. 사진/SH공사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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