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윤호일 대표 변호사 등 법무법인(유) 화우 변호사 5명이 '벤치마크 리티게이션 아시아태평양 2019년판'이 선정한 분쟁해결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벤치마크 리티게이션으로부터 아시아 분쟁해결스타로 선정된 화우 변호사들. 왼쪽부터 윤호일·이준상·윤병철·윤신송·류승 변호사. 사진/화우
화우(대표 정진수 변호사)는 3일 이같이 밝히고 "윤 대표와 유승남·윤병철 변호사가 상거래 분야에서 각각 분쟁해결스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이준상 경영전담 변호사가 국제중재 분야에서, 인사노동 분야에서 박상훈 대표변호사가 각각 분쟁해결스타로 뽑혔다. 이와 함께 박찬근 변호사가 인사노동 분야에서, 윤신승·류송 변호사는 공정거래분야에서 각각 차세대 변호사로 선정됐다.
'벤치마크 리티게이션'으로부터 2019년 차세대 변호사로 선정된 왼쪽부터 박찬근·윤신승·류송 변호사. 사진/화우
미국계 회사인 벤치마크 리티게이션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송무·분쟁해결 전문 매체다. 매년 국가 및 업무분야별로 우수한 소송전문 변호사와 로펌을 선정하고 있다. 개인부문에서 선정된 분쟁해결스타와 차세대변호사는 미국로펌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다. 화우에서는 윤호일·이준상·윤병철·유승남 변호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분쟁해결스타로 선정됐다. 특히 벤치마크 리티게이션은 이번에 분쟁해결스타로 선정된 이준상 변호사를 가리켜 "최고 수준의 국제중재 변호사"라고 호평했다고 화우는 전했다.
벤치마크 리티게이션은 지난 2008년 미국과 캐나다판으로 시작해 작년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9개국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태평양판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한국 법률시장의 상거래·국제중재·인사노동·공정거래 등 7개 분야에 대해 작년 11월부터 로펌 변호사와 사내변호사를 대상으로 전화와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