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중앙아시아 아제르바이잔의 고속도로 사업에 1억800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지원이 시중은행으로서 최초로 외국 정부의 인프라 건설 사업에 대출을 지원한 것으로, 은행업이 해외로 금융을 수출하는 수출산업으로 될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아제르바이잔 진출의 활로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현재 네팔, 필리핀 등의 금융지원을 검토 중으로 개발도상국가의 인프라 건설 사업에 대한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