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과 경기하강 우려 등으로 금리의 절대 수준이 낮게 유지되면서 장·단리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취급금리와 연동되는 금융채는 5년물, Cofix금리는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오늘(27일) 서민금융연구원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장기)과 Cofix 신규(단기)금리 차이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11bp에서 지난 22일 현재 32bp로 올랐습니다.
결국,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서민들은 그야말로 허리가 휠 지경인데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대환할 수는 없을까. 특히 제2금융권 대출 차주는 다중채무 및 분할상환에 대한 부담 등으로 고정금리로의 대환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부담이 큽니다.
오늘 뉴스토마토 <뉴스리듬> '조성목의 머니클리닉'에서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로 고생하는 서민들을 위한 돌파구를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과 찾아봤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출시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그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