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앵커]
이어서 최근 여당 행보에 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주요 정책라인 인사들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찾아갔지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기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이것이 방문 목적이었는데, 다녀와서 오히려 난처한 입장이 됐습니다. 이 박사와 계속 얘기 나누겠습니다.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 귀를 열다! 주요 기업 현안간담회'에서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와 민병두 정무위원장 등 의원들과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질문]
-여당에서 전경련으로 찾아간 방문단에는 누가 있습니까.
-'귀를 열다! 주요 기업인 간담회'가 방문 목적인데 어떤 얘기가 오갔습니까.
-당일 그 자리에서 '정부는 노조편이 아니다' 이런 논란이 불거졌지요.
-기업인들은 기대가 잔뜩 부풀었을 텐데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가 공식적으로 정정했습니다.
-현 정부의 '전경련 패싱' 기조는 계속 이어지는 걸까요.
-결국, 이번 여당의 전경련 방문은 내년 총선 전 의식적 행보라고 봐야 할까요.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