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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공동주택 2만2855호 분양
수도권 집중..전년比 93%↑
입력 : 2008-04-30 오후 12:00:00
이번 달 분양된 공동주택이 모두 2만2855호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가 30일 발표한 '2008년 4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에 따르면 이달 분양실적은 총 2만2855호로 지난해 같은 달 1만5902호에 비해 44% 늘었다. 
 
이달 공동주택 분양은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전체 2만 2855호 공동주택 분양물량중  수도권이 1만1787호로 나타났고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도 106% 늘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분양실적은 9만4819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만 9267호에 비해 93%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만600호, 임대주택이 7363호, 재건축·재개발 조합 등이 4892호로 나타났다.
 
오는 5월에는 공동주택 분양 물량이 다소 늘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부가 주택업계 제출자료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5월 공동주택 분양계획은 모두 3만423호이다.  이중 수도권이 1만6467호, 지방은 1만3956호가 분양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1만9008호, 임대주택 6047호,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주택 5368호 등이다.
 
그러나 분양계획과는 달리 실제 분양되는 물량은 일반적으로 70%에 못미치는 것을 감안하면 5월에 실제 분양되는 물량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4월 분양 예상 물량은 3만3000호였으나 실제 분양된 물량은 70% 수준에 그쳤다.
 
이에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분양계획은 개별 건설사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one218@etomato.com)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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