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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회사원 변신한 TOP7, 13주 전 채널 예능 1위
입력 : 2020-06-26 오전 8:20:4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가 목요일 프로그램 1위뿐 아니라 주간 예능 1위를 이어갔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13회분은 전국 집계 기준 18.8%를 기록해 13주 연속 지상파, 종편 통합 전 채널 예능 1위를 수성했다. 또한 1주일 동안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자리를 석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스트레스 날려버려 특집을 준비, 남녀노소를 대동단결 시켰다. 회사원으로 변신한 TOP7은 오프닝 송이브의 경고로 흥을 돋운 후사콜상사콘셉트에 맞춘 콩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콜센타는 엄마가 긴 수면시간을 이해해주길 바라는 고3 수험생에게 연결됐고, ‘쓰리랑을 신청 받은 이찬원은 구수한 보이스로 마음속 깊이 힐링을 선사했다. 두 번째 전화는 인천에 사는, 최근사랑의 콜센타연결 유무가 제일 큰 스트레스라는 신청자에게 닿았고, 모든 걱정, 근심을 골반에 담아 돌려달라며 김희재에게을 신청했다.
 
또 한 번 인천으로 콜을 띄운 TOP7은 현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19를 물리치고 있는 간호사 신청자와 통화했다. 방호복 때문에 더위에 지친 신청자와 전국 의료진들에게 임영웅은록 스피릿을 끌어올려진달래꽃을 열창, 감사와 응원을 실어 보냈다.
 
네 번째 전화는 콜센타에서 걸려올 줄 알고 있었다는 무속인 신청자였고, 영탁에게찰랑찰랑을 신청했다. 그러나 노래가 끝난 후 무속인 신청자가 영탁이 받은 노래방 점수를 단번에 맞추는, 소름 돋는 일이 벌어졌고, 이에 TOP7 멤버들은 줄을 서서 신청자에게 운세를 물었다. 무속인 신청자는 2년 후 장민호의 결혼, 그리고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 순으로 재복 운을 얻는다는 걸 언급했고 이어 장민호에게 사기를 조심하라며장민호 에피소드를 생성시켜 호기심과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민국 중심 대전의 신청자를 찾아간 전화는 아들이 질투할 정도로 듬직하다고 생각한다는 김호중에게남행열차가 신청됐다. 이후 서울로 돌아와 정동원이님과 함께를 접수, 신청자의 고민을 날려버렸던 터.
 
제주도로 떠난 다섯 번째 콜센타는 사춘기 딸 때문에 서운함을 느끼는 신청자와 연결됐고, 오랜만에 밝은 성격을 발산하고 싶다며 장민호에게맨발의 청춘을 부탁했다. 그러자 장민호뿐만 아니라 코러스에 TOP7 멤버들, MC들까지 합세해 광란의 무대를 꾸몄던 것. 이어 천안 삼거리에서 날아온 김호중과의 달콤한 통화는천년의 사랑이 신청돼, 높은 고음 걱정도 잠시뚫어뻥 가창력으로 무대를 뒤흔들었다.
 
사랑의 콜센타’ 14회는 오는 7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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