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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아청법 위반 고발 ‘중학생 성희롱 발언 논란 재점화’
입력 : 2020-07-08 오전 12:18:4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방송인 김민아가 미성년자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일명 아청법위반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7김민아에 대해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돼 점토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김민아를 아청법 위반으로 고발을 하고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지난 51일 김민아는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왓더빽 시즌2’ 3회에서 중학교 3학년 A군과 영상 통화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민아는 엄청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고 물었다. A군이 대답 없이 웃자 김민아는 왜 웃는 거냐. 나랑 같은 생각을 하냐고 물었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민아를 향한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김민아는 지난 1부주의한 언행으로 시청하는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 시킨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아의 사과와 해당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되면서 논란이 일단락 됐다.
 
하지만 자유대한호국단이 김민아를 아청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하면서 다시금 논란이 재점화됐다. 자유대한호국단은 기자회견을 통해 코너 진행자와 방송 영상 제작자를 관리·감독할 의무를 지닌 최종 책임자의 무게는 더욱 무겁다해당 유튜브 채널의 최종 책임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역시 아청법 위반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민아 아청법 위반 고발. 사진/SM C&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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