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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시청률 20.8% ‘15주 연속 전 채널 예능 1위
입력 : 2020-07-10 오전 8:16:5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TOP7과 트로트계 신흥 강자로 이뤄진 현역7이 펼치는 오감 전율서머 뽕 파티를 선보이며 주간 예능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는 종합편성 유료 가구 전국 집계 기준 20.8%를 기록했다. 이에 사랑의 콜센타는 목요일 프로그램 종합 1위를 이어갔다. 또한 15주 연속 지상파, 종편 통합 전 채널 예능 1, 주간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이어가며 트로트 예능 명가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7과 현역7 2라운드신청곡 대결 3라운드단체곡 대결이 펼쳐져트롯 올스타전다운 화려한 무대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트로트 별들의 전쟁’ 2차전은 2라운드신청곡 대결에서, 노래방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획득한 점수의 2배를, 90점 미만이면 나온 점수만큼 차감하는찬스를 쓸 수 있는 권한을 각 팀에 부여했다.
 
첫 번째 주자로 영탁이 나선 가운데, 신청곡인 태진아의거울도 안보는 여자를 열창했지만 점수 81점을 기록, 아쉬움을 남겼다. 다음 주자는 TOP7에게 사랑을 뺏겼다고 질투했던 신유였고, 신청자는신유사랑의 회원으로 밝혀져 반전을 안겼다. 장윤정의애가 타를 신청받은 신유는 애절한 가창으로 무려 100점의 점수를 얻었고, ‘사랑의 콜센타사상 최초로 드럼세탁기 선물을 획득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뒤이어 대구 신청자 또한 현역7장구의 신박서진을 선택, 나훈아의사모로 구슬프고 구성진 무대를 선보여 97점을 획득, 197점으로 현역7이 한발 앞서 나갔다.
 
현역7의 상승세 속에서 전북 신청자가 TOP7의 정동원을 선택하며 분위기가 반전됐고 정동원은 신청곡 진해성의사랑 반 눈물 반을 구성진 꺾기로 완성, 93점을 획득하며 모두의 엄지 척을 받았다. 다음으로 경남 신청자는 임영웅을 골랐고, 임영웅은 서주경의쓰러집니다세미 트로트까지 신명나게 소화하며 96점을 기록, TOP7의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부산 신청자는 TOP7 이찬원의 이름을 부르며 이찬원을 위해 1 2천 번 이상 콜을 걸었다고 고백해 현역7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우연이의우연히를 신청 받은 이찬원은 무대를 휩쓰는 열창으로 100점을 획득했고, ‘찬스를 활용해 200점을 추가하며 현역7을 따돌렸다.
 
하지만 서울 신청자가 현역7의 신성을 뽑아 기회는 다시 현역7에게 넘어갔고, 신성은 나훈아의애정이 꽃피던 시절을 묵직한 저음과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마무리하며 97점을 얻었다. 중간점수 결과찬스를 썼던 TOP7 470, 현역7 294점으로 현역7찬스가 절실한 상황.
 
때마침 인천 신청자가 박구윤을 선택, ‘찬스를 쓴 박구윤은 들고양이들의십오야를 멋들어지게 불러 98점을 기록, 찬스로 196점을 보태며 TOP7을 역전시켰다. 그 후 김호중은 김희재와 즉석 듀엣을 결성, 김광석의사랑했지만을 감성 넘치는 무대로 소화, 96점을 달성했다. 2번의 신청곡 기회만이 남은 순간, 울산의 신청자가 현역7 최현상에게 임주리의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탁했고, 최현상은 애절한 무대로 97점을 받았다.
 
TOP7 566, 현역7 587점으로 현역7의 점수가 높은 와중에 마지막 신청자는 TOP7 장민호의 신곡인읽씹 안읽씹을 선택했고 장민호는사랑의 콜센타에서읽씹 안읽씹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91점을 획득했다. 대접전이었던 2라운드신청곡 대결 TOP7 657, 현역7 587점으로 TOP7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1라운드 ‘11 데스매치현역7의 승리, 2라운드신청곡 대결’ TOP7의 승리로 1 1의 상황에서 3라운드는 노래방 마스터 점수와 콜센터 직원의 점수를 합해 결정하는단체곡 대결로 진행됐다. 현역7은 방실이의첫차를 부르며 최현상의 섹시 댄스와 신유의 살랑 댄스로 풍요로운 무대를 선사, 노래방 마스터 98, 콜센터 직원 점수 44, 142점을 획득했다.
 
TOP7은 단체곡으로 유미리의젊음의 노트를 선택, 고난도 기차 댄스와 혼을 갈아 넣은 장민호의 댄스 브레이크로 노래방 마스터 100, 콜센터 직원 점수 72, 172점을 얻어 3라운드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결국 2 1트로트 별들의 전쟁최종 승리는 TOP7이 거머쥐었다.
 
그런가 하면트로트 별들의 전쟁답게 TOP7과 현역7의 유닛 무대들이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구윤, 김호중이 선보인 조수미의나 가거든’, 임영웅, 영탁, 소유찬, 최현상으로 구성된 유닛이 부른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정말 사랑했을까’, 이찬원, 김희재, 박서진이 열창한 나훈아의 ‘18세 순이등 팝페라, R&B, 장구 퍼포먼스가 총동원된 다양한 흥 무대가 목요일 밤을 장식했다.
 
사랑의 콜센타’ 16회는 오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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