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저가매수세로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7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17.05(0.46%)포인트 하락한 3716.45포인트로 출발했지만 빠르게 저가매수가 들어오며 11시 현재 1%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 상승이 이어지며 광산주가 1.7% 상승 중이고 부동산, 증권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장강전력이 2.4% 상승하고 있고 중국민생은행과 초상은행, 폴리부동산그룹이 1% 내외 상승 중이다. 보산철강과 우한철강도 0.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추가 긴축정책 여부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중국 국가정보센터(SIC)는 올해 2·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5%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중국증권보가 7일 보도하며 소비자물가에 대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